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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소방서(서장 김희곤)와 인천국제공항경찰단(단장 박우현)이 지난 18일 영종소방서 다목적 체육관에서 인천국제공항을 각종 재난으로부터 보호하고자 유기적 협력과 지원체계를 확보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인천국제공항은 국내외 여행객 및 물류의 중심지로 경제 발전과 국제 교류의 핵심 역할을 하는 국가중요시설이다. 이에 따라 각종 재난과 사고를 예방해야 할 필요성이 크고, 만약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신속한 대응이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영종소방서와 인천국제공항경찰단은 국가 중요시설의 안전과 보안을 보장하기 위해 더욱 체계적이고 포괄적인
전북 진안의 교량 공사 현장에서 트레일러 운전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와 관련해 건설사 대표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전주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이승학)는 24일 중처법 위반 혐의로 전북의 한 건설사 대표 A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아울러 현장소장 B씨에 대해서도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사고를 당한 트레일러 운전자 50대 C씨는 지난 2022년 5월 26일 오후 3시 47분경 진안군 안천면 용담댐 인근 국도 13호 교량 공사 현장에서 125t의 철제 구조물에 깔리는 사고를 당했다
안전보건공단 강원동부지사(지사장 안성환)가 지난 12일 강릉지역 안전문화실천추진단과 함께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강릉 월화거리에서 일반 시민들과 강릉시 사업장을 대상으로 산업안전 대진단을 통해 시민의 안전문화 확산 및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강원도청 및 강릉시청, 고용노동부 등 지자체 및 행정기관에서 다수 참여해 대진단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고, 아울러 소규모 사업장의 대진단을 통해 재정지원, 기술지도 등을 받을 수 있도록 유도했다.한편,
평창군이 지난 22일부터 오는 6월 21일까지 61일간 안전취약시설 47개소를 대상으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집중점검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4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시행되고 있는 점검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올해 집중안전점검 대상 시설물은 △어린이 이용시설 5개소, △교통시설 1개소, △복지시설 2개소, △숙박시설 2개소, △문화재시설 3개소, △산업시설 9개소, △일반건축시설 6개소, △자연시설 7개소, △상하수도시설 12개소다.군은 점검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유진기업이 레미콘 업계의 안전보건관리를 위해 '위험성평가 따라잡기' 매뉴얼을 발간했다.23일 유진기업에 따르면 지난해 레미콘 업계 내 안전문화 발전을 위해 기업의 노하우를 담아 만든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매뉴얼'과 '안전보건점검 가이드'에 이어 이번에 세 번째로 안전보건 가이드북을 마련했다.이번에 발행한 '위험성평가 따라잡기'는 유진기업이 지난 10여년간 24곳의 레미콘 사업장에서 실시해온 위험성평가 실행 경험과 노하우를 담은 것으로, △위험성평가의 개요, △위험성평가서 작
문화재청이 22일부터 오는 6월 21일까지 전국 425개소 국가유산에 대해 '국가 유산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국가유산 집중 안전점검은 문화재청과 국가유산 관리단체인 지방자치단체, 공사와 공단 등 유관기관이 민간 전문가와 함께 추진하는 민관합동점검이다.특히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국가유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배수시설과 수목, 담장 등 풍수해 취약 부분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주요 점검내용은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한 주변 시설 상태와 소방설비, 방범설비, 전기, 가스 등이다.안전경비원 근무상황과 현장별 재
전남도가 올해 6월 21일까지 건설현장과 노후 건축시설물, 도로시설물, 어린이 이용시설, 산사태 취약지역 등 1천688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22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정부와 지자체, 도민이 함께 참여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위험요인을 발굴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실시돼오던 것의 일환이다.지난해에는 1천813개소를 점검해 114건의 현지 시정과 285건의 보수보강을 실시했으며 10건은 정밀안전진단을 추진한 바 있다.올해 점검 대상은 노후 시설물, 어린이 이용시설 등 사고 발생으로 인명 피해
서울시가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수칙 홍보를 위해 다양한 방식의 안전교육에 나선다.시는 안전의식을 높이고 보행자를 배려하는 자전거와 PM 이용문화를 조성하고자 올해 11월까지 시민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교육은 시민 대상 27회,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 43회로 예정됐으며 대상은 총 9천명이다.시민대상 교육은 13세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서울런 4050 평생학습포털에서 회원가입을 한 뒤 신청할 수 있다.교육은 전문강사가 직접 도로교통법 등 관련 법규부
충북 청주시에 있는 한 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작업 중 떨어진 건설장비에 맞아 40대 노동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18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한화건설이 시공하는 청주시 서원구의 아파트 신축 현장에서 하청업체 노동자 한 명이 타워크레인으로 인양되다 떨어진 철제 거푸집에 맞아 숨졌다.노동부는 사고 사실을 확인한 뒤 작업을 중단시켰으며 사고 원인과 중대재해처벌법·산업안전보건법 등 관계 법상 위반여부가 있는지 확인 중이다.
서울시가 오는 22일 오후 2시, 시청에서 '2024 서울시 건축안전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민간 건축 공사장 안전관리를 위해 공무원과 서울시 건축안전자문단, 서울시건축사회, 건설사 등 건설공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시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건설현장 동영상 기록관리 가이드라인과 민간 공사 불법하도급 근절을 위한 관리방안, 서울시 건축안전관리시스템 사용 방법 등을 교육할 방침이다.
광주광역시도시철도건설본부(이하 건설본부)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7개 건설현장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18일 건설본부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건설현장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한 공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자 추진된다.건설본부는 점검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토목과 건축시공기술사 등 분야별 외부전문가, 국토안전관리원 호남지역본부와 합동으로 점검을 수행하기로 했다.대상은 2호선 1단계 건설공사 구간 17km로, 유촌동 차량기지와 시청부터 광주역에 이르는 본선 1~6공구 등 총 7개 현장이다
서울 용산구가 전국 최초로 '안전대책을 포함한 사업계획서 수립'을 제도화했다.16일 구에 따르면 이달 8일부터 구에서 추진하는 모든 사업은 규모나 수행 주체에 상관없이 사업계획서에 반드시 안전대책을 포함해야 한다. 다만 구체적인 안전관리계획을 별도로 수립하는 사업이나 인적·물적 자원과 관련이 없는 단순 지침 형태의 계획에는 적용되지 않는다.구민 대상 행사나 프로그램, 각종 공사를 담당하는 부서는 사업장 현장 방문, 과거 경험 등을 토대로 안전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예상되는 문제점과 이에 대한 대책을 사업계획서에 담아야
봄철이 한창이다. 따뜻한 날씨와 함께 자연이 활기를 찾고 산책하기 좋은 계절이지만,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언제나 우리를 위협한다.최근 5년간(`19~`23년) 아산시 봄철 화재 발생 건수는 305건이며, 그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이 160건으로 전체 화재의 5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주의 화재 세부 요인으로는 담배꽁초(34.4%), 불꽃·화원방치(21.3%), 용접·절단·연마(10%) 등으로 확인되었다.봄철, 부주의 화재로부터 안전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알아보자.첫째, 야외 활동 시에는 항상 신중을 기한다. 화기를
4월 들어 하루에만 전국적으로 산불이 14건이 발생하는 등 건조주의보 발령과 산불 위험지수 상승으로 전국에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되었다. 5월까지는 산불 발생의 위험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최근 10년간 산불 통계에 따르면 발생의 34%가 입산자 실화 원인이며 봄철에 발생하는 산불이 전체 산불의 30%를 넘는다고 한다. 화재의 대부분 원인은 인재(人災)로서 봄철 병충해 방제를 위한 논두렁· 밭두렁 소각 행위, 쓰레기 소각, 담배꽁초 투기 등이 화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선 어떻게 해야
전국의 1인 가구가 지난달 처음으로 1,000만 세대를 돌파해 전국의 5가구 중 2가구가 혼자 살아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 홈페이지 ‘행정동별 주민등록 인구 및 세대 현황’에 따르면 ‘행정동별 세대원수별 세대수’가 올해 3월 말 전국 전체 세대는 2,400만 2,008세대인데 이 중 1인 세대 수는 1,002만 1,413세대로 그 비중은 41.75%로 역대 최고치다. 지난 2월 말 전국 전체 세대는 2,396만 2,497세대였는데 이 중 1인 세대 수는 998만 1,702세대로 그 비중은 41.65%인 것에 비하면 한
매서운 겨울이 지나고 한결 따뜻해진 봄이 다가왔지만 끊임없는 화재 사고로 여전히 마음의 빗장을 풀 수가 없다. 작은 불씨가 대형화재로 번져 재산과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보며 다시 한번 초기화재 대응의 중요성을 실감하곤 한다.소방청 국가화재통계 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5년간(2019~2023) 부산에서만 총 12,166건의 화재가 발생했고 원인은 부주의(56% 6,825건)와 전기적 요인(23.6% 2,877건)이 대부분을 차지했다.그중에 전기화재는 2021년 6월 경기도 이천 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약4천억~6천억의 재산피해,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