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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보건환경연구원이 시민들이 자주 사용하는 물휴지에 대해 중금속, 포름알데히드, 메탄올 등의 유해물질 함량조사를 실시한 결과 안전 기준에 모두 적합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27일 밝혔다.연구원은 최근 대형마트, 생활용품점 등에서 인체 청결 목적으로 사용되는 물휴지, 메이크업 리무버인 클렌징 티슈 등 50건을 수거해 유해물질 함량을 조사했다.식품접객업 등 영업소에서 손을 닦는 데 사용되는 물티슈는 위생용품 관리법에 따라 위생용품으로 분류된다.조사 결과 납·카드뮴·비소·수은·니켈·안티몬 등 중금속과 포름알데히드, 메탄올, pH 및 미생물이
지난해 인천지역에서 발생한 산재 사망사고 중 절반 이상은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6일 민주노총 인천본부에 따르면 작년 인천에서 산재 사고로 사망한 근로자는 38명이다.업종별 사망자 수는 건설업이 23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제조업이 9명, 운수·창고업이 5명, 전기업이 1명 순이었다.사고 유형별 사망자는 추락사고가 16명으로 가장 많았고, 물체 맞음 사고가 8명, 깔림 사고 7명, 끼임 사고 3명, 부딪힘·급성중독·열사병·익사 사고가 각 1명 순이었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서구에서 9명이 숨져 가장 많았고, 이어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4분기 전국 건설현장에서 54명이 사고로 숨졌다고 밝혔다. 시공능력 상위 100대 대형 건설사 현장에서 목숨을 잃은 11명을 포함한 수치다.사망사고가 발생한 100대 건설사는 총 9곳이다. SGC이테크건설에서 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그 외 삼성물산, DL이앤씨, GS건설, DL건설, 중흥토건, 제일건설, 대보건설, 극동건설에서 각 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이 중 시공능력평가 순위 3위인 DL이앤씨에서는 5분기 연속으로 사망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100대 건설사 외에서는 총 4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최근 수도권과 충남 등에 대설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눈소식이 있는 가운데 차량 운전자들은 추돌 사고 등을 막기 위해 눈길 안전 운전 요령을 필히 숙지해둬야 한다.삼성화재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눈길 운전 시 자동차 자동차 전조등을 켜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급출발·급제동은 피하고, 차량이 평소보다 움직임이 둔해져도 가속페달이나 브레이크 조작을 하지 않을 것을 권장했다.운행 속도는 해당 도로의 규정 속도보다 50% 이상 감속하는 것이 좋다. 또한 앞 차량의 바퀴 자국을 따라 운전하거나, 눈이 쌓인 도로를 운행할 경우 일방통행·제한속도위반
광주시가 민간 건축물의 내진 보강을 위해 올해도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지원 사업을 계속 추진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사업은 민간 건축물의 지진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민간 건축물 소유자에게 내진성능평가 비용과 인증수수료를 최대 90%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내진성능평가와 인증절차를 거쳐 내진성능을 확인받은 시설물은 지진안전 인증마크가 부착되고, 시민들은 이를 통해 해당 건축물이 지진안전 시설물임을 알 수 있다.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을 받고자 하는 민간건축물 소유주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무허가 건축물이나 불법
강원 춘천시가 전통시장 등 노후·위험 시설에 12억원을 들여 디지털 기반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최근 지역 내 화재 등을 계기로 화재 취약성이 높은 지역에 사물인터넷 화재감시시스템을 도입하려는 것이다.이번 안전관리시스템 설치 대상은 시설물안전법 대상 시설물 C·D·E 등급 시설과 전통시장이다.시가 설치하려는 위험감지센서는 진동과 기울기, 균열, 온도, 습도 등을 자동으로 감지해 위험상황을 미리 판단한다. 이어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시청 재난안전상황실로 알려 빠른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아울러 각종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소방청이 안전교육 활성화와 인프라 확충을 통해 119안전교육을 확대한다고 밝혔다.119안전교육은 화재안전, 생활안전, 재난안전, 응급처치법으로 이뤄져있으며, 소방안전체험관, 소방서 안전체험교실, 119안전체험차량에서 국민 누구나 교육받을 수 있다.소방청은 코로나19 시기에도 비대면 방식으로 지속적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해왔다. 올해에도 지난해 약 540만 명보다 10% 많은 595만 명에게 교육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올해 119안전교육 주요 내용은 △연령대별로 세분화된 교육방식, △메타버스 가상공간 활용 비대면 체험교육 병
국토안전관리원 이용강 부원장이 17일 작업자와 일반 시민 사상자가 발생한 부산 중구의 생활형숙박시설 신축 현장을 찾아 안전 실태를 확인했다.이 부원장이 방문한 현장에서는 지난 15일 타워크레인을 이용해 벽돌 더미를 20층으로 올리던 중 벽돌 받침대가 부서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벽돌이 쏟아지면서 작업자 1명이 목숨을 잃고 공사장 옆 보행로 시민 2명이 부상을 당했다.관리원은 초기 현장조사를 통해 보행로 인근 무거운 벽돌 더미를 옮기는 작업을 하면서 부서지기 쉬운 목재 받침대를 사용한 데다 사고에 대비한 시민 통제도 미흡했던
기획재정부가 지난 19일 '2022년도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심사단 전체회의'를 열고 안전관리등급 심사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제는 건설 현장, 작업장, 시설물 및 연구시설 등 위험한 작업 환경을 가진 공공기관의 안전 수준을 진단하는 제도다. 미흡사항이 발견되면 자문과 교육 등을 추진한다.이번에 실시하는 안전관리등급 심사는 100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들 기관은 공기업 31개, 준정부기관 27개, 기타 공공기관 42개 등이다.정부는 윤리성과 심사경력, 전문성 등을 검토해 심사단을 구성하고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전기사용량이 증가하는 설 연휴를 앞두고 안전한 명절 보내기를 위한 전기안전수칙 5계명을 알렸다.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통계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설 연휴에 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한 화재는 모두 594건이다. 이는 연 평균 119건에 이르는 수치다.이러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전기안전수칙 5계명을 실천해야 한다.첫째로 집에 있는 분전함 위치를 확인하고 누전차단기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시험버튼을 누른 후 전기가 차단되지 않으면 누전차단기를 교체해야 한다. 누전차단기는 월 1회 작동 여부를 확인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설을 앞두고 성수식품 452건을 집중검사했다. 검사 결과 안전상 문제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19일 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검사는 지난 3일부터 18일까지 도내 중·대형마트, 농수산물도매시장, 즉석판매제조업소, 식품접객업소 등에서 담당자가 수거해 검사 의뢰한 제품과 보건환경연구원이 직접 수거한 제품을 대상으로 실시됐다.검사항목은 위해 우려 중점 검사항목, 중금속, 위생지표균 및 식중독균, 잔류농약, 방사성 물질 등이다.주요 검사 품목은 △식용유지류, 과자(한과)류, 면류 등 가공식품 223건, △사과, 배, 시금
다가온 설 연휴, 귀성 행렬이 시작되는 가운데 오는 20일 특별히 더 안전 운전에 신경써야 한다. 통계에 따르면 설 연휴 시작 전날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했기 때문이다.보험개발원과 손해보험협회가 19일 공개한 2020~2022년 설 연휴 기간 자동차보험 대인사고 발생현황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코로나19 확산으로 설 연휴기간 교통사고는 전체적으로 감소했지만 사고 발생 추이는 예년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설 연휴 하루 전날, 사고가 빈발하는 부분이 유사했는데 최근 3년간 설 연휴 전날 하루평균 사고 건수는 3천796건으로
캠핑인구 700만 시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최근 캠핑인구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 차박, 글램핑 등 다양한 방식으로 캠핑을 즐기고 있는데 그로 인해 다수의 화재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한 시기이다. 어떻게 하면 겨울철 캠핑화재로 인한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까?지난 2015년 3월 22일 새벽 오전 1시 20분 경 강화군 화도면 동막해수욕장 인근 글램핑장에 설치된 텐트에서 불이 나서 성인 2명과 어린이 3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적이 있다. 당시 캠핑장은 등록신고도 하지 않았고 텐트도 불에 잘타는
최근 10년 간 전국 화재 통계에 따르면 전체 화재에서 주택화재 발생율은 약 18%인 반면, 주택화재 사망자 비율은 47%로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 이는 주택에 화재가 발생하면 다른 화재보다 인명 피해율이 매우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공동주택과는 달리 일반주택의 경우 자동화재 탐지설비나 스프링클러설비 등 자체 소방시설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화재 발생시 조기에 화재를 인지하기 어렵고 화재 진화도 늦어져 인명피해가 클 수밖에 없다.이러한 문제로 2017년 2월 5일부터 모든 주택에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화재예방,
다사다난했던 2022년이 지나고 2023년이 계묘년의 해가 시작되었다. 작년 한해 여러가지 사건, 사고로 지치는 일도 많았었는데 부디 올 해는 안전하고 평안한 한해가 되기를 기원한다. 최근 5년간 (연평균) 전국 화재건수는 43,057건으로 매년 화재 사망자가 300명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그 중 주택화재 사망자가 149명 전체 화재 사망자의 49.7%가 주택화재로 사망한다고 하는데 현재 우리나라는 안전 관리에 관한 법률 제8조에 의거, 아파트를 제외한 모든 주택은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 시설을 의무적으로 설
연말 매서운 추위를 뒤로 하고 얼마 전까지만 해도 예년보다 따뜻했던 날씨가 설 연휴를 앞둔 며칠 사이 또다시 추워졌다. 고향으로 갈 준비를 하는 시민에게는 그리 달갑지 않겠지만, 그동안 코로나로 불편했던 고향 가는 길이 이동제한이 풀려 훨씬 수월해졌다고 하니 발걸음은 한결 가벼워진다.얼마 전 유엔환경계획(UNEP)에서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대기의 온도가 50년 동안 1℃ 이상 상승하였고, 이로 인하여 산불 발생 건수가 2050년이 되면 현재보다 30% 이상 급증할 것’이라고 발표한 기사를 접한 적이 있다. 이런 지구온난화는 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