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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원자로 관련 최종 안전성보고서 공개

기사승인 2017.12.28  12:2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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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사장 이관섭)이 27일부터 가동 중인 고리 2호기와 한울 3·4호기의 원자로 설계 및 안전해석 결과 등 설계전반에 대한 분석내용을 기술한 ‘최종 안전성보고서’를 한수원 홈페이지(원전정보공개센터)를 통해 공개한다.

그동안 영업비밀 등의 이유로 대부분 비공개하던 사항으로써, 국회나 시민단체 등의 요구에 의해 부분공개 또는 열람된 사례는 있었지만, 인터넷으로 보고서 전체를 공개하는 것은 처음이다.

이번 보고서는 미 원자력규제기관(NRC)의 정보공개 수준 이상으로 대폭 공개했고, 국가안보, 발전소 보호정보와 설계사 영업비밀 등에 해당되는 사항을 제외한 모든 내용이 포함됐다.

또한 한수원은 고리 2호기, 한울 3·4호기의 최종 안전성분석보고서 공개를 시작으로, 전 가동원전에 대해 오는 2019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한편, 최종 안전성보고서 외에도 방사선 환경영향 평가서, 핵연료 장전계획에 관한 설명서 등 20여 건의 인허가 문서를 이번에 개설하는 원전정보공개센터를 통해 공개하면서 앞으로도 공개대상 확대 등 원전정보 공개를 늘려갈 예정이다.

이종호 한수원 기술본부장은 “이번 정보공개가 국민과의 소통과 원전운영 투명성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계속 공개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승용 기자 safe@119news.net

<저작권자 © 주식회사 한국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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