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서장 김길규)는 마산회원구 봉암동 소재 (주)무학 공장을 대상으로 화재발생시 신속한 초기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현장중심의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대상물 구조파악 및 소방시설 위치 파악 ▲수산화나트륨 (NaOH)278톤(희석제), 염산(HCl)698톤 등 화재진압요령 숙지 ▲각 차량 부서 위치 및 인근 소방용수시설 파악확인 ▲화재 발생시 인명대피 비상구 위치 및 대피로 확보상태 확인 및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실시 등이며, 해당 장소의 화재발생을 가상으로 출동(거리2.2km 4분이내 도착)하는 실전과 같은 현지적응 훈련으로 실시했다.
배동오 양봉119안전센터장은 “소방대상물의 현황과 소방시설을 파악할 수 있는 현지적응훈련을 통해 각종 재난발생시 신속한 현장대응을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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