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소방서(서장 정훈탁)는 지난 9일부터 3개월간 관내 폐기물업체에 대해 화재안전관리를 강화하여 화재발생 Zero화 추진을 나선다.
폐기물 화재의 특징은 급격한 연소 확대가 진행되어 막대한 소방력이 투입되고, 불씨가 심층부까지 파고들어 화재진압에 오랜 시간이 걸려 심각한 환경오염을 유발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하여 의성소방서는 유관기관과 화재예방 협의체를 구성하여 관내 폐기물업체 23곳을 대상으로 화재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위험성이 큰 폐기물 소각시설에 대해서는 소방특별조사 및 월 1회 이상 현장지도방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훈탁 의성소방서장은 “폐기물 업체는 화재 발생시 환경오염 문제가 제기되고, 진화에 장시간이 걸리는 등 어려움이 있어 사전예방이 중요하다”라며, “업체 관계인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석순 기자 safe@119news.net
<저작권자 © 주식회사 한국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