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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비상구 위치 확인으로 ‘안전한 연말 모임’

기사승인 2018.12.07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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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 등 화기 취급이 늘어남에 따라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 송년회 등 연말행사 시 음식점과 주점 등 시설물 이용에 건물 비상구 위치를 미리 확인해 두는 등 화재에 대한 대비가 요구된다.

한국방재학회 논문 '다중이용시설 구획 공간에서의 화재 및 연기확산에 대한 수치해석적 연구'에 따르면 노래방에서 실시한 실물 화재 실험에서 화재 시 발생한 유독가스가 방과 복도 등 건물 내부로 퍼지는 시간은 4분 정도로 보고됐다.

행안부는 신속한 대피를 위해서 음식점과 노래방 등에 갈 때는 만일의 위급상황에 대비해 미리 비상구 위치를 알아두는 것이 가장 좋다고 안내했다.

더불어 행안부는 불이 나면 119로 신고하고 주변 소화기 등을 이용해 초기 진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한편, 불길이 거세 화재 진압이 어렵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즉시 대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대피할 때는 물에 적신 수건 등으로 입과 코를 막은 상태에서 불이 난 반대 방향 피난 통로와 비상구로 이동해야 한다.

또 화재 속에서 고립된 경우에는 화기나 연기가 없는 창문을 통해 소리를 지르거나 주변 물건을 활용해 최대한 자신의 존재를 외부에 알려야 한다.

서철모 행안부 예방안전정책관은 "연말 송년회 모임 장소에 갈 때는 미리 비상구 위치를 확인하는 습관을 들여 화재 등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자신의 안전은 스스로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김현남 기자 safe@119news.net

<저작권자 © 주식회사 한국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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