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방서(서장 박승제)는 19일 관내 화재취약대상인 통영 삼성타워에서 화재예방 및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소방전술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진주시 인사동 옛 영남백화점 화재와 관련, 관내 유사 건축물에 대한 사전 화재예방 및 방지를 위하여 소방차량 8대, 인원 25명이 동원되어 무각본으로 실전과 같이 진행됐다.
중점훈련사항으로는 ▲화재상황 전파 및 인명대피로 확보 ▲자위소방대 소방시설 활용 초기진화 훈련 ▲연결송수관 점령 등 소화활동설비 활용 훈련 ▲ 소방출동로 확보 훈련 등이다.
서 관계자는“화재취약대상에 대한 자체 현지적응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내부구조 및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화재대응 매뉴얼을 숙지하여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호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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