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소방서는 19일 동두천일반산업단지 내 주)정인텍스타일(나염업체)을 방문하여 화재예방에 대한 CEO 관심제고 및 안전담당자 역할 강화 등 화재 저감을 위한 소방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도내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공장화재는 4,936건(연평균 987건)으로 전체 화재건수의 약 10% 빈도를 보이고 있으며, 15년 이후 공장화재가 점차 증가하면서 대형화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소방관계자는 대형공장 소방안전컨설팅은 화재에 취약한 대상에 대해 화재 저감을 위해 실시 중에 있고, 6월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점 사항으로는 ▲ 경영자의 화재예방 관심·의지제고를 통한 자율안전관리체계 강화 ▲ 안전진단과 현황분석 등 소방환경에 걸 맞는 컨설팅 제공 ▲ 안전관리 담당자의 사기진작 방안 협의 등이다.
선병주 서장은 “화재예방을 위해서는, 안전을 비용으로 인식해서는 안되고, 소방·건축·전기 등 안전시설에 적극 투자하고, 무엇보다도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김용옥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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