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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건설기계 교체 지원금 최대 3천800만원

기사승인 2019.03.07  13: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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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이은 미세먼지 고농도 사태가 일면서 정부총력대책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 건설기계 교체에 최대 3천800만원이 지원된다.

정부는 2022년까지 건설기계 엔진을 교체하는데 113억원을 투입하고, 중대형 화물차 조기 폐차에도 최대 3천만원을 지원한다.

덤프트럭 제조사들도 노후 트럭 조기폐차에 지원금을 제공하고 있다.

볼보트럭코리아는 경유 트럭을 폐차하고 신규 트럭을 구매하는 경우 최대 800만원을 보조한다. 스카니아코리아그룹은 정부 지원금과 별개로 취등록세에 상당하는 700만원을 지원한다.

한편, 건설기계업계는 신규 차량과 장비는 정부의 엄격한 배출기준(Tier4 Final)에 맞춰져 기존보다 질소산화물(NOx)과 미세먼지 제거기준이 10배 정도 높다고 말했다.

신규 건설장비는 배기가스 처리를 위한 후처리 장치가 장착돼 장비의 구조·시스템이 미세먼지를 줄이는데 최적화돼 있다는 설명이다.

볼보건설기계는 강화되는 배출가스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완전 무선 전기굴삭기를 2020년까지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건설기계업체도 전기굴삭기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엔진·전기 겸용 하이브리드 굴삭기를, 현대건설기계는 유선형 전기굴삭기를 개발했다.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 관계자는 “건설기계의 전기동력화 속도를 높이려면 제조사들의 노력과 함께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수종 기자 safe@119news.net

<저작권자 © 주식회사 한국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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