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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시대' 생활 속 미세먼지 대처법

기사승인 2019.03.08  11: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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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날씨와 함께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하는 시대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한 피해를 대비해 생활 속 제품들의 올바른 사용법과 주의사항을 공개했다.

의약외품 보건용 마스크에는 입자차단 성능을 표시하는 'KF80', 'FK94', 'KF99' 등의 등급이 적혀있다.

'KF'뒤에 붙은 숫자가 클수록 미세먼지 차단성능이 뛰어나지만 숨쉬기가 어렵거나 불편할 수 있다.

'KF80' 의 마스크는 평균 0.6㎛ 크기의 미세입자를 80% 이상 걸러낼 수 있다. 'KF94’, ‘KF99’는 평균 0.4㎛ 크기의 미세입자를 각각 94%, 99% 이상 걸러낼 수 있다.

최근 입자차단 성능이 없는 방한용 마스크와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지 않은 마스크 일부가 미세먼지나 황사 등을 차단할 수 있는 것처럼 광고‧판매되고 있어 구매 시 주의가 필요하다.

보건용 마스크는 세탁하면 모양이 변형돼 제기능을 할 수 없다. 또한 한 번 사용한 제품은 먼지나 세균에 오염돼 있으므로 재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장기간 외출로 눈이 따갑거나 이물감이 느껴지는 경우 인공눈물이나 세안액을 통해 눈을 깨끗이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만약 눈이 가렵고 붉어지거나 끈끈한 분비물이 나오면 염증이나 세균 감염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안약 사용 시에는 안구로 이물질이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일회용 안약은 개봉 후 즉시 사용해야하고 성분이 변질되거나 오염될 수 있어 약액이 남아도 재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미세먼지가 많은 날엔 콘택트렌즈의 사용을 피해야 하지만 부득이하게 착용하게 될 경우에는 제품의 소독과 세정에 보다 신경써야한다.

아울러 식약처는 국내 허가된 건강기능식품 중에는 미세먼지나 황사로 인한 호흡기 질환에 효과가 있거나 이를 예방하는 기능성 제품은 없다며 건강기능식품 구입 시 허위·과대광고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원동환 기자 safe@119news.net

<저작권자 © 주식회사 한국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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