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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경보형감지기, 부산에서 주택 대형화재 막았다

기사승인 2019.06.03  14:5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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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30일 부산 남부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지나가던 행인이 단독경보형감지기 소리를 듣고 신고해 대형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

부산 남부소방서(서장 강호정)는 사고 당일 10시 41분경 수영구 수영동의 한 단독주택 2층 건물 중 1층에서 경보음 소리가 들린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출동 당시 현관문이 잠겨있던 사고현장에서는 가스레인지 위 냄비로부터 검은 연기와 뜨거운 불꽃이 치솟고 있었다.

거주자가 외출 중이라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져 많은 재산피해와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

거주자 오 모씨(여/95세)는 "가스레인지에 냄비(곰국)를 올려놓은 채 깜빡하고 병원에 다녀오던 길이었다"며 "단독경보형감지기가 나를 살렸다"고 전했다.

한편 오 모씨는 "내가 다리가 불편한데 집안에 있었다면 어찌 됐을까..."라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최인수 기자 safe@119news.net

<저작권자 © 주식회사 한국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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