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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700여개 건설현장 장마철 불시 감독··· 실제 예방조치 살핀다

기사승인 2019.06.11  16: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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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가 장마철 대형사고 예방을 위해 7월 12일까지 전국 700여개 건설현장을 불시 감독한다.

이번 감독에서는 지반 및 흙모래, 거푸집과 동바리 등 임시 시설물의 붕괴 위험성뿐만 아니라 열사병, 질식사고 등에 대한 예방조치도 중점적으로 살핀다.

특히 대형 건설현장뿐 아니라 안전 관리가 취약한 중소규모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 시설물 설치 등 서류상이 아닌 실제 예방조치가 이뤄졌는지 집중 감독한다는 계획이다.

노동부는 감독 실시 전 원·하청이 오는 21일까지 합동 자체점검을 하도록 하고 현장 책임자를 대상으로 장마철 위험 요인에 대한 주요 점검사항 등을 미리 교육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사업장이 자체 점검을 진행할 때 활용할 수 있도록 장마철 위험 요인별 안전보건 대책과 점검표를 고용노동부 누리집에 게시했다.

위법 사항이 발견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사법 처리 및 과태료 부과, 작업 중지 명령 등 엄정한 조치를 하고 위반사항이 개선될 때까지 점검을 반복할 예정이다.

박영만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은 "장마철은 집중 호우와 침수 및 폭염 등으로 인한 대형 사고의 위험이 높아 현장에서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대비해야 할 시기"라며 "원·하청의 합동 자체 점검과 자율 개선을 충실히 하며 장마철 건설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그는 "건설 사망 사고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추락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연중 감독을 시행하여 건설 현장에서 안전수칙을 지키는 분위기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예방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남수 기자 safe@119news.net

<저작권자 © 주식회사 한국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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