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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신문고, 1백만 건 신고로 85만여 건 개선 쾌거

기사승인 2019.06.17  17:2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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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설안전·교통안전 분야 각 30%로 최다

 

지난 2014년 9월 30일 개통된 안전신문고가 그간 1백만 건의 안전신고를 접수, 총 85만 여 건의 안전위험요인 개선에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안전위험요인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찍어 신고하는 안전신문고가 개통 이후 4년 여 만에 1백만 신고건수를 돌파했다며 안전사고 예방과 사회 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했다고 전했다.

안전신문고를 통한 신고 건수는 매년 늘어나고 있으며 신고 내용도 다양해지고 있다.

개통 당시인 `14년에는 1천488건이었던 신고 건수가 지난해에는 23만6천2건을 기록했다. 올해는 6월 12일 기준으로 31만1천407건을 넘어섰다.

신고 유형은 도로·건물 등 시설안전과 신호등 및 불법 주·정차와 같은 교통안전이 각각 약 30%로 가장 많았다. 등산로·체육시설 등에 대한 생활안전 신고는 약 20%로 뒤를 이었다.

특히 올해는 지난 4월 17일 4대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가 도입되면서 관련신고가 급증했다.

행안부는 안전신문고의 시스템을 보강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전개해 안전신고 대표 창구로서 신고자 만족도와 참여를 더욱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먼저, 안전신고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재난·안전 전문가, 전국자율방재단연합회, 전국의용소방대연합회 등 민간단체와 함께 민·관 협업체계를 마련한다.

여기에 주기별로 안전신고 우수 사례를 선정해 신고 마일리지와 정부 표창, 안전신고 포상금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수시로 이벤트를 진행해 안전신고의 양적·질적 향상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또,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 '안전신문고에 집중 신고할 분야'의 결과를 반영해 안전 신고가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할 예정이다.

허언욱 행안부 안전정책실장은 "안전신고는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참여 수단이자 국민의 안전의식을 나타내는 척도"라며 "생활 주변에 안전위험요인을 발견하면 안전신문고로 즉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백만 번째 안전 신고자인 김 모씨는 "도로에 안전펜스가 파손되어 신고했는데 빨리 고쳐져서 기분이 뿌듯했다"며 "이번이 7번째 신고인데, 안전신문고가 사용이 간편하고 유용해서 지인들에게도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동환 기자 safe@119news.net

<저작권자 © 주식회사 한국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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