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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사망사고 줄이기' 긴급대책 추진

기사승인 2019.07.18  14:3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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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이달 16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약 100일간 산재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한 긴급대책을 추진한다.

공단은 200여개의 점검반을 구성해 2인 1조로 추락, 끼임, 질식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전국의 위험현장을 불시 점검할 계획이다.

또 산재예방사업의 추진 방식을 사망사고 예방 중심의 점검/순찰(패트롤) 형태로 일시 전환하고, 산업안전 패트롤카 27대를 신규 투입해 건설현장 밀집지역을 순회 점검한다.

상반기 산업재해 통계에서 건설업이 산재사고 사망자 전체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분야로 집계되고, 사망사고의 39%(376명)가 추락재해로 나타남에 따라 공단은 점검인력의 80%를 건설현장에 집중 투입할 방침이다.

아울러 긴급대책 추진기간 동안 산재 사망사고에 대한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산재예방 조치 이행을 유도하기 위한 집중 홍보도 추진한다.

산재예방 조치가 미흡한 현장에는 즉시 시정을 요구하고 이를 거부하는 경우 관할 고용노동청에 감독을 요청할 예정이다.

공단은 이번 긴급대책의 성공적인 시행을 위해 본부장 및 실장급을 권역별 대응 책임자로 두고 추진사항 모니터링 등을 실시한다.

안전보건공단 박두용 이사장은 “사망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여름철에 산재예방 사업을 어떻게 추진하느냐에 산재사고사망자 절반 감소 목표의 달성 여부가 달려있다”고 말했다.

박창준 기자 safe@119news.net

<저작권자 © 주식회사 한국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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