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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노후 건설기계 5종 저공해 엔진 교체사업 실시

기사승인 2019.07.18  11:4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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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미세먼지 저감 사업의 일환으로 노후 건설기계에 매연저감장치(DPF) 또는 저공해 엔진을 무상으로 부착·교체 지원하는 '건설·산업부분 배출가스 저감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지원 대상기계는 △덤프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굴삭기, △지게차 등 건설기계 5종이다. 시에 등록된 건설기계 총 2만287대 중 2005년 12월 31일 이전에 제작된 건설기계 4천555대가 지원 대상에 속한다.

시는 지난 4월부터 환경부 추경 편성 계획에 맞춰 사업 확산을 위해 건설기계 현황, 노후도 등을 자체 조사했다. 또, 지난 6월 28일 배출가스 저감 사업 예산을 당초 552억에서 1천672억으로 확대 편성한 바 있다.

아울러 시는 건설기계 소유자들의 사업 참여 확대를 위해 내년 4월 2일부터 일정 규모 이상의 토목사업 또는 건축사업에 저공해조치를 하지 않은 특정 건설기계의 사용을 규제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매연저감장치(DPF)가 적용되는 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등의 경우 82.4∼98.8%, 저공해 엔진 교체가 적용되는 굴삭기, 지게차 등은 33∼91%에 달하는 미세먼지 저감되는 만큼 앞으로 사업 확산을 통해 조기에 친환경 건설·산업 환경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환경부 협의를 통해 로더, 롤러 등에 대한 엔진 교체 시범사업도 적극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후 건설기계 저감장치 장착 또는 신형엔진 무상 교체를 희망하는 건설기계 소유자는 인천광역시 저공해조치 지원센터(032-440-8391∼8394)및 홈페이지로 문의하면 된다.

이수종 기자 safe@119news.net

<저작권자 © 주식회사 한국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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