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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 뒷전인 매운맛 '마라' 열풍···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줄줄이 적발

기사승인 2019.07.23  11:5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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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특유의 매운맛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마라'요리 전문점이 곳곳에 생겨나고 있는 가운데, 마라탕 전문 음식점 37곳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6월 3일부터 7월 5일까지 중국 사천요리인 '마라탕', '마라샹궈' 등 마라 요리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음식점 49곳과 이들 음식점에 원료를 공급하는 14곳 업체에 대해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대상 업소 63곳 중 37곳이 적발됐으며, 주요 위반 내용은 △영업 등록 및 신고를 하지 않고 영업, △수입신고를 하지 않은 원료나 무표시 제품 사용 및 판매,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기타 법령 위반 등이다.

특히, 점검대상에 오른 원료 공급 업체 14곳은 모두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식약처는 이번에 적발된 업체를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 조치할 수 있도록 하고 3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여부를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식약처는 불량식품으로 의심되는 제품이나 식품안전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원동환 기자 safe@119news.net

<저작권자 © 주식회사 한국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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