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서장 안준식)는 최근 임실군 이·통장 회의에 참석해 주택용 소방시설 전수조사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주택화재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하여 오는 11월 29일까지 모든 주택(아파트, 기숙사 제외)을 대상으로 세대별 소화기 및 단독 경보형 감지기 설치 유·무, 공가여부, 소화기 및 감지기 교체시기 확인 등의 항목을 조사한다.
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전수 조사를 통한 기초자료 DB를 구축해 향후 재난예방·대응 계획에 사용할 예정이며 사망, 시설입소, 이사, 연락두절 등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실태 현행화가 절실히 필요해 전주시 완산구, 임실군 내 이·통장에게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배영수 예방안전팀장은 “이번 임실군 이·통장 협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관내 이·통장협의회 개최 시 예방안전팀장이 직접 참여해 도민의 안전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실태를 조사하는 만큼 이·통장 및 도민들에게 전수조사 시책 및 협조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유세호 전주완산소방서 방호구조과.홍보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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