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가 지난 24일 오후 상남동 소재 성원그랜드 쇼핑몰에서 화재진압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 22일 발생한 서울 중구 제일평화시장 유사화재를 예방하고 신속한 초기진압으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마련됐다.
훈련은 많은 출입구와 상가로 불특정 다수인들이 이용해 화재 시 진압과 대피에 어려움이 있는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의 복합건축물 성원그랜드 쇼핑몰에서 진행됐다.
이날 관계자의 화재 초기진압 교육과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법 교육, 선착대의 연결송구관 점령, 의류상가가 많은 점포 진압 등의 훈련이 이뤄졌다.
소방서 관계자는 "다수의 이용객들이 많은 쇼핑몰의 경우 비상구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관계자는 비상구를 항상 열어두고 주변에 물건을 적치하지 않는 등 안전관리에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민정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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