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가 가을철 산악사고에 대비해 구조대원 13명을 대상으로 종천명 희리산 일대에서 산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구조훈련은 등산객들이 산행 중 겪을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신속한 인명구조와 현장대응능력의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산악구조 장비 사용법, △119신고앱을 통한 요구조자 위치 확인, △요구조자 응급처치 및 운반법 훈련, △산악 및 암벽 고립사고 시 로프 활용 훈련 등이다.
아울러 소방서는 등산객의 안전을 위해 10월 말까지 주말과 공휴일에 희리산 및 월명산 입구에서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정진형 구조구급센터장은 "산악사고에 대비한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구조기법을 숙달하고 장비 등을 철저히 점검해 인명피해를 최소솨 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김민정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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