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건설공사 현장 추락사고 예방 근절 등을 위해 지난 14일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일원에 시공 중인 창원반계 공공주택건설 현장에서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정부에서 추진중인 '추락사고 종합 안전대책'에 부응해 실시됐으며, 안전사고 예방 문화를 확산시키고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경남도와 안전보건공단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건설 현장 주변에서 근로자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는 안전사고의 근절을 위해 홍보활동을 전개했으며 특히 공사 현장에서 안전벨트 미착용 시 경고하는 스마트 안전장비 및 일체형 작업대 활용을 독려했다.
아울러 건설 현장 관계자들이 스스로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안전 시공을 실천함으로써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이상욱 경상남도 건설지원과장은 "해마다 늘어나는 건설공사 현장 추락사고로 인한 부상과 사망자 수를 줄이기 위해 경남도와 안전보건공단이 협업해 현장 교육 등 다양한 홍보로 안전한 건설 현장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윤상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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