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가을철 식중독 주의해야··· '따듯한' 김밥은 식중독 위험

기사승인 2019.10.23  14:21:19

공유
default_news_ad1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단풍 구경, 지역축제 등 야외활동이 잦아지는 가을철을 맞아 도시락 준비와 식음료 보관 및 섭취 시 식중독 예방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가을철은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지만 낮 기온이 높아 조리음식을 장시간 상온에 보관하면 식중독 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김밥 등 도시락을 준비할 때 조리 전·후 비누로 손을 깨끗이 세척해야 하며, 과일·채소류 등은 물에 담갔다가 흐르는 물로 깨끗이 헹궈야 한다.

또한 김밥을 만들 때 밥과 재료를 충분히 식히지 않으면 야채에서 유래된 미생물이 왕성하게 증식할 수 있는 온도가 만들어 지므로 재료를 충분히 식혀서 만들어야 한다.

육류 등 식품은 중심온도가 75℃ 이상인 상태에서 1분 이상 완전히 익혀야 한다.

아울러 조리된 음식은 아이스박스 등을 이용해 10℃ 이하에서 보관 및 운반해야 하며, 햇볕이 닿는 곳이나 차량 내부, 트렁크 등 비교적 온도가 높은 곳에서는 2시간 이상 방치하면 위험하다.

식사 전에는 손을 깨끗이 씻고, 손을 씻을 수 없는 곳에서는 물티슈로 손을 꼼꼼히 닦아야 한다.

마실 물은 가정에서 끓인 물로 준비해야하며, 안전이 확인되지 않은 계곡물이나 샘물 등은 함부로 마시지 않아야 한다.

식약처는 음식물 취급과 섭취에 주의를 기울이면 건강하고 즐거운 가을여행이 될 수 있다며, 식중독예방 3대 요령인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실천을 당부했다.

원동환 기자 safe@119news.net

<저작권자 © 주식회사 한국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원동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1 2
default_side_ad3
default_side_ad2

국민안전방송

1 2 3 4 5
item35

일반기사

item43

산업안전 켐페인

1 2 3 4 5
item39

일반기사

그때 그 사건 영상

1 2 3 4 5
item36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