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이 최근 발생한 독도 소방헬기 추락사고와 관련, 소방의 날 기념식을 연기했다.
소방청은 소방의 날인 11월 9일을 앞두고 '하나되는 국민소방, 함께하는 국민안전'을 주제로 정부 부처 등 각계 인사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 계획이었다.
소방청 관계자는 "실종자 수색 등 사고 수습에 집중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며 "행사 자체를 취소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김민정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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