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소방서(서장 김오식)가 지난 해 31일 15시경 당진시 고대면 항곡리에서 소방드론을 이용해 유기견을 구조했다.
이날 소방서 대원들은 유기견이 마을을 배회하며 주민들을 위협한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했다.
소방서는 신고된 현장에서 유기견이 발견되지 않아 드론을 활용해 수색을 전개했고 이내 유기견을 포착해 블로우 건 및 동물포획망을 이용해 유기견을 안전하게 포획했다.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원은 "신속하게 유기견을 포획해 다행"이라며 단순 동물포획·처리 등은 당진시 유기동물보호소 등에 신고해 처리 될 수 있도록 주민들에게 당부했다.
김민정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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