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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건설현장 259곳에서 위험물 불량취급 51건 적발

기사승인 2020.01.07  11:2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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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작년 11~12월 연면적 5천㎡ 이상 건축공사장 259곳을 불시 단속한 결과 위험물 저장·취급 불량 51건을 적발했다.

이 중 25건에 대해서는 과태료가 부과됐으며 나머지는 현지 시정 조치를 내렸다.

서울시는 "건축공사장에서 공정별로 사용하는 화학제품 중 대다수가 위험물안전관리법에서 규정한 '위험물'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다"며 "서울시 조례에 적합한 저장시설 및 조건을 갖추고 관할소방서의 승인을 받아야 하지만, 건축공사장 관계자가 이러한 법령을 모르거나 무관심한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최근 3년간 서울 건축공사장에서는 453건의 화재가 발생해 3명이 숨지고 20명이 다쳤다. 이 중 유류 등 위험물이 직·간접적 원인을 제공한 사례가 51건이었으며 그로 인해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신열우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겨울철에는 콘크리트 양생용 열풍기·고체연료 사용 등으로 화재 위험이 크고, 주변 가연물 및 위험물로 인해 대형화재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김윤상 기자 safe@119news.net

<저작권자 © 주식회사 한국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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