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재난본부 특수구조단 특수구조대가 지난 13일 오전 9시부터 단내에서 2020년 특수재난광역대응팀 화생방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부산소방재난본부 특수구조대 소속 26명 구조대원들의 화생방·테러 등 특수재난 대비 대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실제 유해화학물질 취급현장을 가상한 신속한 초동대응 역량 강화에 목적을 뒀다.
훈련 내용으로는 작업자 부주의로 인한 염소 누출 시 구조대원들의 유관기관 상황전파와 현장통제, 초동대응기관 출동, 인명구조, 오염지역 지역제독 훈련 등이 이어졌다.
화생방·테러 등 특수재난 대응부서인 부산소방재난본부 특수구조단장 이준택 씨는 "시민 생활의 핵심인 안전을 지키기 위해 우리 특수구조단은 수없이 많은 반복적인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어떠한 특수재난 현장이라도 귀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민정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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