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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제조 '인력난'에 소매 걷은 의용소방대

기사승인 2020.03.03  15:2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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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의용소방대연합회(이하 연합회)가 3일부터 도내 코로나19 마스크 제조공장에 의용소방대원을 투입, 마스크 생산을 지원하기로 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수요가 급증하면서 공장 내 인력부족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의용소방대원들이 공익적 차원에서 이를 돕고자 나선 것이다.

연합회는 이달 3일부터 4월 말까지 도내 마스크 생산업체 중 지원을 희망하는 공장 1곳당 1일 8시간씩 의용소방대원 4명을 보내 지원하기로 했다.

활동에 자원한 178명의 의용소방대원들은 주로 불량품 선별, 박스 포장, 박스 운반 등의 업무를 분담할 예정이다.

아울러 다른 마스크 생산업체가 지원을 원할 경우 지원인력을 늘려나갈 방참이다

앞서 전라북도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코로나19 총력 대응을 위해 방역활동 및 도내 취약계층에 마스크 3천개를 기증한 바 있다.

홍영근 소방본부장은 "국가적 위기 상황에 의용소방대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는 도민들에게 매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확산을 막는 일에 도민 모두가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김민정 기자 safe@119news.net

<저작권자 © 주식회사 한국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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