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서장 강기원)가 소방차 출동 여건이 개선된 8개소를 대상으로 현지 상황을 확인했다.
그동안 서산소방서는 공동주택단지 8곳, 상가밀집지역 2곳, 전통시장 4곳 등 14개소를 소방차 진입곤란지역으로 관리하고 있었다.
소방서는 지난 2월까지 소방차를 이용한 실제 진입 장애요인을 확인한 결과 장애구간 주차 규제봉 설치 등을 통해 이들 중 8개소의 소방차 출동로 여건이 개선됐다고 판단했다.
이에 지난 9일 충남소방본부와 서산소방서 화재구조팀은 3개 확인반을 구성해 심야 등 상습 주차 시간대에 출동여건 해소 지역의 통로확보 상태를 확인하고 훈련을 실시했다.
강기원 소방서장은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소방차량 출동체계 인프라를 구축해 우리의 가족과 이웃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서산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고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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