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서장 최장일)가 13일 오전 장항읍 옥남리 국가산업단지 신축공사 현장에서 추락한 40대 남성을 구조했다.
소방서는 신축 공사장 2층에서 대기 덕트 작업도중 약 5m 아래 수조로 40대 근로자 A씨가 추락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구급대원은 안면부 출혈, 다발성 골정 등이 의심되는 A씨를 현장에서 구조, 응급처치했으며 이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준규 119구조구급센터장은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공사장 관계자 및 근로자들은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민정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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