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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소방서장, 주상복합 신축현장 방문해 안전수칙 당부

기사승인 2020.06.04  16: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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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북소방서 제공 | 장형순 강북소방서이 신축 공사 현장을 방문해 현장 확인을 실시하고 있다.

장형순 강북소방서장이 지난 3일 수유동 소재의 주상복합 신축 공사 현장을 방문해 원활한 소방활동 환경을 조성하고자 현장 확인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최근 이천 물류창고 화재 등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공사장 화재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마련됐다.

공사현장에는 우레탄폼, 스티로폼 단열재 등 화재 시 급격한 연소 확대와 다량의 유독가스가 발생하는 가연성 소재가 많아 화재 시 대형 사고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

장형순 서장은 현장을 방문해 △작업장 주변 소화기·마른모래 등 소화용품 비치, △용접·용단 작업 반경 내 가연성·인화성·폭발성 물질 제거, △화재감시자 배치를 통한 현장 감시 및 작업 전 화재안전교육 등 안전 수칙을 당부했다.

장형순 서장은 "건축공사장의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관리책임자와 작업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대형 재난을 미연에 방지하는 관계자에 의한 자율 안전관리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safe@119news.net

<저작권자 © 주식회사 한국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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