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합성=이은 기자 | 건설현장 안전점검 |
대전시가 오는 8일부터 관내 대규모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갑천 3블록 분양아파트 건설공사' 현장 등 공사비 50억원 이상의 대규모 현장 40곳이다.
시는 시 건설기술심의위원 중 각 분야별 전문가와 공무원으로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이번 점검에 투입할 방침이다.
점검 내용은 △공사장 주변 교통안전대책,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 대책, △안전사고 발생 시 조치계획 등 안전관리 실태 등이다.
아울러 우기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공사장 내 침수 및 토사유출 등이 우려되는 구간에 안전 대책을 마련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이 공사현장 안전관리를 물론 부실공사 예방, 예산 절감, 공사의 품질 향상 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분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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