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서부소방서 제공 | 화재로 소실된 공장 내부 |
지난 7일 오전 6시 16분경 인천시 오류동 소재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신속히 진압됐다.
인천서부소방서(서장 추현만)는 이날 화재 신고를 받고 소방차량 25대와 대원 62명을 동원해 출동 약 20여분만에 화재를 진압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화재는 보안업체 직원이 공장 내부에서 피어오르는 연기를 목격하고 이를 119에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이번 화재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공장 내부 사무실과 사무기기 등이 소실되며 약 5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서성민 화재조사 팀장은 "목격자의 빠른 신고와 대원들의 신속한 소방활동으로 화재를 빠르게 진압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소방서는 현재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민정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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