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남양주소방서 제공 | 공사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 중인 남양주소방서 |
남양주소방서(서장 김범진)가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등 자연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오늘부터 현장 지휘관이 직접 관내 취약지역을 방문하고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앞서 소방서는 '2020년 풍수해 긴급구조 대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관내 대형 공사현장 등 풍수해 발생 우려가 높은 취약지에 대한 기초조사를 마친 상태다. 소방서는 향후 기상특보에 따라 주의보·경보·심각의 3단계 비상근무를 실시할 계획이다.
10일 김범진 남양주소방서장은 김관우 재난대응과장 등과 함께 평내동 협동산업 및 백봉지구 두산 알프하임 공사현장을 방문해 소방시설 관리 상태 등 안전대책을 점검하면서 여름철 폭우로 인한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관계자에 당부했다.
김범진 남양주소방서장은 "코로나19 심각단계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여름철 장마·태풍 대비 철저한 사전준비로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긴급 대응태세 강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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