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시설안전공단 제공 |
한국시설안전공단이 지역사회의 물관리 안전강화를 위해 지난 21일부터 3일간 경남 함안군 하수처리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함안지방공사와 합동으로 실시했으며 함안군 내 공공하수처리시설 2개소와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21개소에 대해 이뤄졌다.
공단은 각 시설물의 균열 및 파손 여부를 확인하고 설치된 기계류의 부식 및 작동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소규모 하수처리시설은 관리주체의 정기점검 의무를 규정한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상 1, 2종 시설물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에 시설물 관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실정이다.
이에 공단은 소규모 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점검을 통해 지역 지자체들의 생활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유지관리 기술력 향상을 돕고 있다.
박석순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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