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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거리두기 완화하려 했으나 취소

기사승인 2021.01.18  1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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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안전신문DB | 사회적 거리두기(CG)

경북 경주시가 18일부터 31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완화하려다 돌연 취소해 비판을 샀다.

김호진 경주시 부시장은 지난 17일 오후 3시 30분경 보도자료 등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어느 정도 진정세에 접어들었다는 판단에 따라 비수도권의 거리두기 2단계 유지 조치에 더해 일부 기준을 완화하겠다"고 발표했으나 같은날 오후 6시경 이를 취소했다.

시는 애초 카페와 식당, 노래연습장, 실내스탠딩공연장, 독서실, 스터디카페, 실내체육시설의 영업시간을 오후 11시까지 연장할 계획이었다.

시 관계자는 "완화된 2단계로 하려고 했는데 중앙안전재난대책본부 지침에 맞지 않는다는 의견에 따라 재조정하려고 한다"며 "아직 확정하지는 않았지만 완화하지는 않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주는 이번 달 10일 이후 17일까지 3명의 확진자만 발생해 확산세가 누그러진 것으로 보인다. 전국적으로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상주 BTJ열방센터와 관련해서는 지역 참석자 43명 중 42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연락이 닿지 않는 1명의 소재를 찾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김호진 부시장은 "가족과 지인 등 소규모 모임 자제와 개인 방역수칙 철저한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석순 기자 safe@119news.net

<저작권자 © 주식회사 한국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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