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터넷 캡처 | 화장품 |
충북도 도내에서 유통되는 색조·눈 화장품이 안전성 검사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작년 6월부터 12월까지 길거리 매장, 대형마트 화장품 매장 등에서 판매되는 메이크업 베이스, 비비크림, 마스카라, 아이섀도, 립스틱, 립글로스 등 110개 제품을 수거해 안전성을 검사한 결과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검사 대상인 110개 제품 가운데 26개 제품은 충북에서 생산된 제품이다.
검사 항목은 납, 니켈, 비소, 안티몬, 카드뮴, 수은, 포름알데히드 등 유해 물질이며, 검사 결과 모든 항목이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 기준치 이내로 나타났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충북의 미래 100년을 책임지는 신성장 산업인 화장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적극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옥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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