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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경기도 화재현장서 법률 위반 380건

기사승인 2021.01.19  11:2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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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안전신문DB | 소방청(CG)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지난해 화재 현장에서 각종 법률 위반 사례를 380건 적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사례별로 살펴보면 용접 부주의 등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이 105건으로 가장 많았고, 쓰레기 소각 등 폐기물관리법 위반이 97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어 무허가 건축물 등 건축법 위반이 96건, 소방시설 고장 방치 등 소방 관계법령 위반이 58건 순이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적발된 380건 중 13건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하고 44건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을 했다.

특히 지난해 9월 화재가 발생해 근로자 2명의 목숨을 앗아간 평택 자원순환시설에서는 위험물 옥외 탱크저장소가 구조와 시설을 불법 변경한 사실이 드러나 업체 관계자를 위험물안전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화재를 진압하고 나서 법규 위반 사항을 적극적으로 적발하고 있다"며 "특히 대형 화재 위험이 큰 무허가 위험물 취급 위반 사항에 대해서 철저히 단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경기도에서는 총 8천920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김민정 기자 safe@119news.net

<저작권자 © 주식회사 한국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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