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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분기 사망사고 발생한 대형 건설사는?

기사승인 2021.01.20  14:4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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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안전신문DB | 건설현장 사고주의(CG)

국토교통부가 지난 해 4분기 사망사고가 발생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대 건설사와 발주청·지자체 명단을 20일 공개했다.

사망사고 명단공개는 건설 주체들이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도록 유도하기 위해 지난 19년 5월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20년 4월부터는 매 분기별 발표하고 있다.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대 건설사 중 작년 4분기에 사망사고가 발생한 건설사는 지에스건설, 포스코건설, 호반건설, 금호산업, 두산건설, KCC건설, 동양건설산업, 유승종합건설 등이며, 이들 건설사는 각 1명의 사망자를 냈다.

발주청별로 살펴보면 한국도로공사에서 총 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하동군에서 2명, 한국철도공사에서 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에서 10명의 사망자가 발생해 가장 많았으며, 이어 서울특별시 6명, 강원도 3명, 부산광역와 충청남도 2명, 경상남도 1명의 사고사망자가 발생했다.

국토부는 사망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사고가 발생한 8개 대형 건설사에 대해 올해 3월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국토부는 지난 해 3분기 사망사고가 발생한 대형 건설현장 166개에 대해 특별 불시점검을 실시한 결과 총 211건의 부정적 사례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대부분이 현지시정됐으나 4건은 시정명령을 받았고 6건은 과태료 처분이 결정될 예정이다.

변창흠 국토부 장관은 "건설현장이 안전한 일터로 자리매김하는 것은 국민생명지키기 3대 프로젝트의 중요한 과제로, 건설주체들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21년에도 분기별 사망사고가 발생한 기관에 대해서는 명단을 공개하고 특별점검을 꾸준히 실시하여 현장의 실질적인 안전개선이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창준 기자 safe@119news.net

<저작권자 © 주식회사 한국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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