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건설 일자리지킴이'로 공공 공사 일자리 찾기 편해진다

기사승인 2021.01.21  14:57:34

공유
default_news_ad1
사진=한국안전신문DB | 건설 공사(CG)

앞으로 연간 10조 원에 달하는 조달청 발주공사의 건설일자리 정보를 인터넷으로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조달청은 공공조달 건설 일자리지킴이 구축 사업을 완료하고, 1월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조달청은 상반기 중 시설공사 맞춤형서비스 공사를 대상으로 건설 일자리지킴이를 시범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건설 일자리지킴이는 머신러닝을 활용해 수집한 직종별 예상 필요인력, 작업일 수 등 일자리 정보를 건설 근로자에게 제공한다. 근로자는 지역, 경력, 현장의 일자리 수요 등 다양한 조건을 고려한 정보를 받아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아울러 근로자의 참여 공사 현황, 근로일수 등 경력 정보를 축적·관리해 이후 구인과 구직 등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건설업체는 발주계획, 계약 현황 등 실시간 공사발주 진행 현황을 제공해 수주를 지원하게 된다. 또한 업체는 경력과 급여 등 근로 조건에 적합한 기술자를 연결받을 수 있다.

또한 건설산업 디지털 전환, 비대면 등의 추세에 맞게끔 수요기관의 공사현장 관리를 돕고자 전자카드, 조달계약 내역 등을 활용해 일일시공기록을 손쉽게 작성하는 기능도 지원한다. 근로자 임금 지급 현황과 4대 보험 가입 여부 등을 확인하고 공사현장 재해 예방에 필수적인 안전교육, 현장 내 음주와 흡연 등 기록을 온라인으로 관리할 수 있을 전망이다.

백승보 시설사업국장은 "많은 건설근로자들이 일자리를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데 건설 일자리지킴이가 공공 공사와 관련된 일자리를 찾는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시범 운영결과를 토대로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개선해 건설근로자와 건설업체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시스템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상 기자 safe@119news.net

<저작권자 © 주식회사 한국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김윤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1 2
default_side_ad3
default_side_ad2

국민안전방송

1 2 3 4 5
item35

일반기사

item43

산업안전 켐페인

1 2 3 4 5
item39

일반기사

그때 그 사건 영상

1 2 3 4 5
item36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