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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10대 건설사 사망사고··· 간담회 개최

기사승인 2021.04.08  17:5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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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빈번히 발생하는 건설업 사망사고를 예방하기위해 10대 건설사 안전 임원들을 모아 특단의 조치를 마련했다.

권기섭 고용노동부 노동정책실장은 지난 7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서울북부지사에서 국내 10대 건설사 안전부서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건설사는 삼성물산(주), 현대건설(주), 대림산업(주), 지에스건설(주), (주)포스코건설, (주)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주), 롯데건설(주), 에이치디씨현대산업개발(주), 에스케이건설(주) 등이다.

10대 건설사 산재사고가 작년대비 2명에서 6명으로 늘어나면서 대형 건설사들의 산재사망사고 방지를 위한 선도적 역할이 논의됐다. 고용부에 따르면 건설사 임원들은 사망사고 감축을 위해 감축 계획과 사례를 공유함로써 사망사고 예방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매년 사업장 안전보건 성과목표 설정 △적정 인력·조직·예산 투입 △위험요인 관리체계 마련 △종사자 의견을 담은 환류·소통체계 구축 △도급인으로서 책임·역할을 규정한 기준·절차 마련 등을 당부했다.

이외에도 코로나 19 확진 예방을 위해 시공현장의 비대면 현장점검도 마련 될 예정이다.  

권 실장은 "최근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가 강조되는 기업 환경에서는 안전관리 능력이 곧 기업의 가치, 중요한 경쟁력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정부도 지난달 26일 발표한 산재사망사고 감축 대책이 현장에서 확실히 이행되고 산재 사망사고 감소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권 실장은 "본사 차원의 엄중한 인식을 바탕으로 현장 안전관리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수종 기자 safe@119news.net

<저작권자 © 주식회사 한국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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