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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건축현장 60곳에서 69개 위반사항 등 적발

기사승인 2021.10.19  15: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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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가 최근 서울 소재 건축현장 60곳을 대상으로 해체 공사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위반사항에 대해 시정을 요구했다고 19일 밝혔다.

점검 결과 60곳 중 현장 점검을 진행한 32곳에서 해제 계획서 내 안전점검표 미비, 현장 시공·관리상태 일부 미흡 등 총 69개의 위반사항이 적발됐다.

미착공 현장 28곳 중 19개 현장에서는 구조계산서를 미작성하거나 안전점검표를 생략하는 등 해체계획서 작성에 미흡한 점이 발견됐다.

경미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감리자가 허가권자에게 조치 결과를 제출하게끔 지시했다.

아울러 중대부실 현장 11곳에 대해서는 관할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관리자 및 감리자 등 위반사항 대상자에게 과태료 부과 등을 요청할 계획이다.

한편, 국토부는 지난 광주 재개발 현장 붕괴사고 이후 지속적으로 현장 점검을 추진한 결과 중대한 부실로 지적을 받은 현장의 수는 6월 점검 당시보다 큰 폭으로 줄었다고 밝혔다.

또한 국토부는 안전관리와 감독 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감리일지 상시등록 시스템을 도입하고 연말까지 감리업무 가이드라인도 마련해 지자체에 배포할 계획이다.

엄정희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앞으로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해체공사 관련 제도개선과 현장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지자체의 지역 건축안전센터와도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분 기자 safe@119news.net

<저작권자 © 주식회사 한국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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