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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난 유도등 그림이 뛰는 방향, 대피로일까?

기사승인 2021.10.15  03:5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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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소방청 제공 | 피난유도등

전주완산소방서(서장 김광수)가 화재 시 원활한 대피를 유도하고자 피난 유도등 홍보에 나섰다. 특히 피난 유도등에 그려진 사람이 뛰는 방향이 반드시 대피방향이진 않다고 알렸다.

피난 유도등은 비상구 위에 설치해 탈출구는 알려주는 피난구 유도등과 거실, 복도, 계단에 설치돼 비상구가 있는 위치로 안내하는 통로유도등, 영화관 및 공연장 바닥에 설치돼 비상구가 있는 방향을 안내하는 객석유도등 등이 있다.

그간 유도등에 그려진 사람의 그림이 뛰는 방향을 대피방향으로 잘못 인식해 사고가 난 경우가 많아 최근 설치되는 유도등은 혼란을 해결하기 위해 피난 방향을 표시하는 화살표나 글씨를 함께 표기하는 추세로 변화하고 있다.

전주완산소방서는 피난구를 알려주는 비상구 픽토그램 부착을 통해 유사시 피난 할 수 있도록 홍보를 진행했다.

한편, 피난 유도등은 화재로 주변이 어두워지면 녹색을 더 잘 인지하는 푸르킨예현상을 고려해 녹색으로 만들어졌다. 푸르킨예현상은 간상이라 불리는 시세포로 인해 어두운 장소에서 녹색이 더 잘 보이는 현상을 말한다.

김민정 기자 safe@119news.net

<저작권자 © 주식회사 한국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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