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양산소방서 제공 | 화재 현장 |
지난 2일 양산소방서(서장 박정미)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16시 37분경 양산시 북부동 소재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작동해 초기에 대응할 수 있어 큰 피해를 막았다.
이번 화재는 음식물 조리 중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신고자는 이웃 주민으로 단독경보형 감지기의 경보음을 듣고 소방서에 신고해 초기에 화재를 진화할 수 있었다.
박정미 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을 이용해 초기 진화에 성공한 사례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며 "주택 화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꼭 설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인하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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