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터넷 캡처 | 반려동물 사료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이 반려동물 사료의 품질 관리체계를 구축하고자 올해 10월까지 '국민정책디자인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국민정책디자인단은 국민, 공무원, 서비스 디자이너가 함께 참여해 국민의 시각에서 정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단체로, 이번에는 반려동물 양육 가구, 사료 전문가, 농관원 정책 담당자 등이 모여 반려동물 사료의 안전관리 개선 방안을 모색한다.
최근 국내에서 건조된 알갱이 형태의 사료 외에도 기능성 사료, 즉석조리 사료 등 새로운 형태의 제품 수요가 늘어나면서 이들 제품에 대한 품질·안전 관리방안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농관원은 국민정책디자인단을 통해 반려인의 관심 대상인 유해 성분과 영양·기능성분 정보를 파악하고 제품 포장의 표시기준 개선 방안 등을 도출할 계획이다.
김용옥 기자 safe@119news.net
<저작권자 © 주식회사 한국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