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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프트럭, 포크레인 등 건설기계 번호판 바뀐다

기사승인 2022.05.23  15:3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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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국토교통부 제공 | 새 번호체계 예시

덤프트럭, 포크레인 등 건설기계의 번호판에서 지역명이 사라지고 전국단위 번호 체계로 개편이 이뤄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1월 26일부터 건설기계 등록번호표에서 지역명을 없애고 현행 7자리인 번호체계를 8자리로 바꾸는 전국 등록번호표 체계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새 번호 체계에 따르면 앞으로는 숫자7개와 한글을 조합한 형태의 번호가 사용된다. 예를 들어 '012가3456'의 형태인데, 건설기계 구분을 위해 맨 앞자리에는 숫자 '0'을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번호표의 바탕색은 기존처럼 영업용 건설기계는 주황색, 자가용이나 관용은 흰색 바탕색을 사용할 계획이다. 번호표 크기도 현재 건설기계의 기종이나 구조에 따라 3종류로 제각각인 체계에서 1종류로 통일할 예정이다.

아울러 건설기계 소유자가 시·도 경계를 넘어 이사하면 30일 이내에 새로운 시·도 관할청으로부터 건설기계 번호표를 재발급받아야 하는데, 전국단위 번호 체계가 도입되면 이런 번거로움도 없어질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는 연구용역을 통해 건설기계 등록번호표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건설기계 소유자, 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등의 의견을 수렴해 전국 번호표 도입 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우정훈 국토부 건설산업과장은 "11월 26일부터 신규 발급분에 대해 전국 번호표가 적용되며 기존 건설기계도 소유자가 희망하면 개편된 번호표로 변경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강길주 기자 safe@119news.net

<저작권자 © 주식회사 한국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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