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포소방서 제공 | 구조 현장 |
김포소방서(서장 안경욱)가 지난 23일 00시 51분경 김포시 태리 부근 수로에 빠진 차량에서 운전자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사고를 겪은 남성은 음식 배달 중 주변이 어두워 실수로 수로에 추락했다. 현장을 수색한 구조대원들은 차령발견 당시 이미 차량이 수로에 거의 잠겨 있던 상태라고 설명했다.
구조대는 즉시 수로에 뛰어들어 맨손으로 문을 개방했고 요구조자를 구출했다. 현재 요구조자는 병원에서 퇴원해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윤용혁 안전지원팀장은 "긴급한 상황에서 골든타임 내에 생명을 구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효율적인 현장 활동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정인하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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