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국제도시 내 건축 공사장 33곳 안전점검

사진=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 건축공사장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등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7월 한달간 건축 공사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상은 영종국제도시 내 연면적 5천㎡ 이상 건축 공사현장 33곳이다.

인천경제청은 △공사장 우기 대비 안전관리 계획서 수립, △안전관리 조직 정비, △타워크레인 안전점검, △기초지반 및 절토부, △비탈면 관리상태, △옹벽 및 석축 상태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하고 안전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공사 중지 후 안전조치를 선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문현보 인천경제청 영종관리과장은 "풍수해 안전에 취약한 건축현장 타워크레인, 수방자재 가동상태 등을 점검해 공사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