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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하기 쉬운 '투척용 소화기' 장만하세요

기사승인 2022.08.04  17: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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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보성소방서 제공 | 투척용 소화기

보성소방서(서장 김석운)가 어린이, 노약자 등이 사용하기 좋은 투척용 소화기의 사용방법과 관리요령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투척용 소화기는 던져서 쉽게 깨질 수 있는 유리제 또는 합성수지 용기에 강화액소화약제 또는 침윤제를 충전해놓은 것으로, 불이 난 곳에 던져 깨면 소화약제가 불을 끄는 소화용구다.

노유자시설 화재 시 분말소화기 사용에 한계가 있어 이용자들이 쉽게 불을 끌 수 있도록 한 때 설치가 의무였던 적이 있으나 관련 규정이 2010년 '설치 할 수 있다'로 개정돼 법적인 설치 의무가 사라졌다.

하지만 투척용 소화기는 형식승인 대상 소방용품으로 현재 시중에 정상적으로 유통되고 있고, 다행히도 현재 대부분의 노유자 시설에 설치돼 있다는게 소방서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투척용 소화기의 사용법과 관리요령 홍보에 나섰다.

투척용 소화기는 액체가 들어있는 통을 화재 구역에 던지는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무게가 81g밖에 되지 않고 뚜껑을 딸 필요도 없으며, 던지기 전 따로 흔들어 섞을 필요도 없다.

소방서는 투척용 소화기를 바닥에서 1.5m 높이에 설치하는 것이 적당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투척용 소화기로 화재가 진압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사용 시에는 퇴로를 확보한 상태로 화점에 투척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투척용 소화기는 위기상황 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돼 가벼운 충격에도 쉽게 깨질 수 있어 평상시엔 취급에 주의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따로 유효기간이 없는 투척용 소화기는 분말소화기에 비해 사용법도 간단하고 사용 후 인체에 무해하기 때문에 2차 피해가 없어 널리 사용되고 있다"며 "특히 어린이, 노약자, 장애인이 사용하기에 좋다"고 설명했다.

정인하 기자 safe@119news.net

<저작권자 © 주식회사 한국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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