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터넷 캡처 | 세종시 |
세종시가 10월 14일까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집중안전점검은 일상생활 속 방치된 각종 위험요소를 발굴하고 제거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시는 올해 점검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이번 점검은 드론, 열화상카메라 등 4차산업 첨단기술을 활용해 진행될 예정이며, 이용객이 많고 위험도가 높은 시설과 붕괴 등 사고가 발생한 시설을 포함해 시민 관심 분야, 안전취약계층 이용시설 등 공공·민간분야 98곳을 대상으로 한다.
점검 대상에 대해서는 체계적 관리는 물론 점검실명제를 통해 안전 책임성도 확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주민이 직접 대상 시설물을 신청하는 주민점검신청제를 실시하고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안전 교육과 홍보도 병행할 방침이다.
조수창 시민안전실장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의 내실화와 실질적인 안전 점검이 될 수 있도록 점검기간뿐만 아니라 이후에도 적극적인 시민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석순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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