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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광장 수경시설 안전검사 '적합' 판정

기사승인 2022.09.02  15:3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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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터넷 캡처 | 서울시청

서울시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물놀이형 시설에 대해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이 나왔다.

이번 검사는 방문객에게 인기가 높은 6개 시설에 대해 진행됐다. 검사 대상은 분수 삼총사로 불리는 명량분수, 한글분수, 터널분수와 바닥우물, 역사물길 2개소다.

이번 수질검사는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보름에 한번 정기적으로 실시되는 검사다. 시는 전문 수질검사기관에 의뢰해 대장균 등 4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4개 평가항목은 수소이온농도, 탁도, 대장균, 유리잔류염소의 수치 등으로, 정확한 검사를 위해 수경시설 별 특성에 맞게 바닥 분수가 토출되는 지점과 물이 흐르는 중간 지점에서 시료를 채취했다.

검사 결과 6곳 모두 대장균이 검출되지 않았고 나머지 검사 항목에서도 기준을 충족했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검사 결과를 직접 확인하고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분수 등 수경시설 안내 표지판에 검사 결과를 부착할 예정이다. 아울러 광화문광장 누리집에도 공개한다.

시는 분수 등 수경시설의 철저한 관리를 위해 전문 수질검사기관을 통한 검사와 별도로 이달부터 주 2회 자체 수질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800톤 분량의 분수용 아리수는 이틀에 한 번 교체하고 용수를 담은 저류조도 주 1회 청소해 관리할 방침이다.

여장권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도심 속 공원같은 광장으로 재개장한 광화문광장에 대한 운영‧관리를 철저히 해 광장을 찾는 시민들과 아이들이 언제나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화문광장 내 수경시설은 10월 31일까지 운영된다.

박석순 기자 safe@119news.net

<저작권자 © 주식회사 한국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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