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터넷 캡처 | 제주도청 |
제주특별자치도가 10월 28일까지 도내 교량구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교량 정기점검을 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제주도는 교량구조물 안전점검을 통해 구조물의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기능 및 성능 저하가 있는지 살핀다.
지난 13일부터 시작한 이번 하반기 정기점검은 지방도 교량 136개소 중 일반교량 6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2종 시설물 6개소와 3종 시설물 70개소는 점검을 마친 상태다.
주요 점검사항은 △교량시설물의 부위별 손상, 열화 등 결함, △교량주변 위해요인, △배수구 퇴적물 및 통수지장물, △기타 안전성 저해요소 등이다.
결함 사항 중 보수가 가능한 것은 즉시 보수하고 바로 조치가 어려울 경우엔 계획을 수립한 뒤 보수할 방침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량시설물 정기점검을 통해 도민과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고 안전도시 제주 실현에 적극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석순 기자 safe@119news.net
<저작권자 © 주식회사 한국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