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행정안전부 |
행정안전부가 오는 11월 실시되는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앞서 9월 말부터 10월까지 시범훈련을 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행안부는 실전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시범훈련에 불시상황 훈련을 도입하고 국민체험단 운영을 확대해 훈련 참여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시범훈련 대상은 실제 재난 상황 발생 시 피해 규모가 큰 분야를 중심으로 9개 기관이 선정됐다.
공공기관에서는 공항철도, 한국가스공사, 국토안전관리원 등 3곳, 중앙부처에서는 농림수산식품부와 산림청 등 2곳이 선정됐으며, 인천광역시와 광주광역시 등 지자체 4곳도 참여한다.
공공기관은 이달 27일에서 29일까지, 중앙부처와 지자체는 10월 19일에서 28일까지 시범훈련을 할 계획이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상황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올해 훈련은 11월 14일부터 25일까지 실시되며, 기관 312곳이 주관하고 2천734곳이 참여할 예정이다. 훈련 횟수는 총 1천445회다.
박석순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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